입국 절차까지 준비했다면, 자카르타에서 필요한 여러 어플들을 미리 준비해 봅니다.
목차
1. 택시 어플 (Grab, MyBluebird)
Grab (그랩) 은 동남아 여행에서 너무 널리 알려진 택시 어플이죠, 예전에는 현지 번호로만 인증이 가능하여 현지에서 가입 및 등록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지금은 한국에서도 미리 어플 설치가 가능합니다. 미리 설치하고 로그인, 결제 정보 카드 등을 등록해 두면 편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MyBluebird라고 정식 택시 어플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Grab 보다는 훨씬 전문적이고 인증받은 정식 택시 기사분들만 등록이 되어 있다고 해요. 당연히 Grab 보다 가격대는 높다고 합니다. 보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는 MyBluebird를 추천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두 개 다 우선 깔았습니다. MyBluebird 어플의 경우 요 며칠은 또 한국 번호로는 인증이 되지 않다가 갑자기 진행이 되네요. 알 수 없는 동남아 인증... ;;
2. Travel Wallet
타국을 여행, 방문하기 위해서는 환전이 필수인데요. 이 환전을 매우 간단하게 해주는 어플들이 존재합니다. 예전에는 환전을 할 때 환전 우대 수수료 따져가면서 일정 금액을 환전 > 공항 내 은행에서 픽업하는 형태로 진행했었는데요, 은근 이게 힘듭니다. 묘하게 초조해진달까요. 그리고 미리 준비를 하지 않고 공항에서 바로 환전을 시도할 경우 좀 더 비싸게 환전하는 경우도 생기게 되죠.
트래블 월렛은 한화를 바로 원하는 외화로 바꾸어 줍니다. 트래블 월렛과 나의 현금계좌를 연동해 놓고 일정 한화를 월렛에 충전합니다. 충전 후에 필요한 만큼 환전하면 됩니다. 이렇게 환전된 금액은 현지의 ATM기에서 인출이 가능한데, 트레블 월렛카드의 수수료는 면제이나 VISA의 수수료가 부과될 수도 있기 때문에 무료 사용이 가능한 ATM를 Check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VISA카드 결제가 가능한 곳에서는 오프라인 결제도 가능합니다. 저도 부랴부랴 어플을 깔고 실물 카드까지 신청을 완료하였습니다. 선불 충전금 넣고 루피아 환전을 시도해 보았는데요. 제가 확인한 환율로 바로 환전되니 너무 신기하고 좋네요.
3. eSIM or USIM 구매
여행일자 직전에 핸드폰을 S23 ULTRA로 변경하는 바람에 eSIM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만세)
eSIM의 경우에 실물이 필요 없이 다운로드해서 간단한 설정만 하면 해당 국가의 통신을 바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미리 eSIM도 구매하여 준비해 두면 좋겠습니다. eSIM 지원이 안 되는 기종이라면 USIM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우선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았습니다.
혹시 뒤에 추가로 더 필요한게 있다면 업데이트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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