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D-DAY TOUR 후기 및 정보 (비행편, 숙소 )

안전하게 자카르타 투어를 다녀와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생각보다 자카르타에서 공연을 하는 아이돌을 많지만 그에 비해 정보는 많지 않은 것 같아서 최대한 세세하게 남겨보겠습니다. 

목차

    비행 편

    저는 아시아나 항공편을 이용하여 자카르타에 도착하였습니다. 대한항공 여객기도 운행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간대는 다 비슷비슷합니다. 다만 한국인이 선호하는 관광지가 아니기 때문에, 비행 편 시간이 좋지 못해요. 비행시간은 약 7시간 정도 걸리는데, 가는 편은 오후 3시 > 현지 8시 30분쯤 도착이었고, 오는 편은 저녁 9시 출발 > 한국 도착 7시경입니다. 특히 가는 편의 경우에는 시간대가 애매해서 기내에서 꿀잠 잘 경우, 현지 도착하여 잠이 안 올 것 같아서 이것저것 기내에서 시간 때울 것을 한 보따리 싸서 갔습니다. (각종 드라마, 볼거리 등) 시간대도 별로인데, 운항 편수가 많지 않아서, 저녁 공연이 끝나면 야간 비행은 어렵고, 다음날 밤 비행기를 타는 것이 최선입니다. 앞뒤로 넉넉하게 휴가를 써야 하는 스케줄 구성. 게다가 비행시간이 꽤 길어서 돌아오는 비행 편은 업그레이드 스탠바이 신청하여 비즈니스로 돌아왔습니다. 이코노미 타고 왔다면, 지금 제가 이걸 적고 있을 순 없었을 것 같아요. 

     

    입국 절차

    전자 비자

    e-VOA를 미리 발급받으셨다면, 해당 심사줄에 서시면 됩니다. 라인당 두 명씩 심사관이 있지만, 간혹 한 명만 있는 라인도 있으니 그쪽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림) 한참 여권을 확인하였는데 지문이나 얼굴 사진은 따로 확인하지 않더군요. 무사히 PASS 하였습니다.  아래의 사진과 같은 곳에서 짧은 줄에 서시면 됩니다. 

    전자비자 심사코너 사진

     

    세관 

    미리 전자 세관신고서를 작성하여 QR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캡쳐본도 인식이 가능하니 핸드폰에 저장해 두시면 좋습니다. 

    별 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관련한 포스팅을 추가로 첨부하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입국을 위한 사전 준비

    인도네시아 방문은 처음입니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발리를 여행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 적도 있지만, 해외 투어로 해당 국가를 방문할 줄은 몰랐어요. 오늘은 인도네시아 입국을 위한 준비에 대

    yoongi-marryme.tistory.com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서 

    딱히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이동하기 

     짐을 찾고 출구를 통해 나오면, 블루버드, 그랩, 골드버드 등 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골드버드를 이용하였는데, 이 회사는 현금만 받습니다. 현금이 있다면 골드버드를, 카드 결제를 원하시면 블루버드나 그랩을 타시면 됩니다. 그랩 카드 결제는 트레블월렛(루피아)만 결제가 가능했습니다. 일반 비자 카드는 오류 나더라고요. 

     

    호텔 체크인 

    공연장 근처의 저렴한 숙소를 예약했습니다. 3성급으로 되어있는 호텔이라 큰 기대는 없었어요. joylive라는 호텔에 묵었는데,  전체적인 컨디션이 좋지 못하였고 (화장실 등) 구비되어 있는 미니 냉장고가 성능이 좋진 않았습니다. 층마다 정수기가 있고 8층에는 전자레인지와 약간의 조리 공간 및 테이블이 있어 간단한 식사가 가능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카드키를 대면 해당 층만 자동으로 눌러지는 시스템인데, 8층은 공용 구역이라 카드 없이도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직원들이 친절하나, 일처리가 매우 느립니다. 커피 한잔 내리는데 15분, 수박주스는 30분 정도.. 이곳 사람들은 많이 느긋합니다. 악의가 있어서 그러는 것은 아니니 여유롭게 기다리도록.... 

     

     

    간단하게 첫날의 감상을 적어보았습니다. 

    첫날 저녁은 호텔에 무사히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는 것까지, 그다음 날은 공연장을 찾아가고 표를 찾는 것 그리고 공연을 관람하는 것까지 동선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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