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투어 준비물 리스트 ( 생각나는 데로 업데이트)

오늘은 필요한 해외 투어 준비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투는 어쩌면 조금 특별한 여행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겠는데요, 기본적으로 해외여행에 필요한것들 보다는 

우리의 특별한 여행을 좀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1. 날씨에 대비할 용품

손풍기 : 동남아는 날씨가 매우 덥고 습합니다. 따라서 손풍기를 미리 챙겨가면 좋습니다. 단 부피가 크면 공연장에서 너무 불편하고 무거울 수 있으니 적당한 사이즈로 준비합니다. ( 없는 것 보다는 있는 것이 좋음)

 

해열 시트 : 아가들이 열 날때 해열 용으로 이마에 붙이는 시트가 있는데요, 이것을 붙이고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공연장의 특성 상 동남아가 아니라도 사람이 많이 붐비고, 밀집된 지역에선 열기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물며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라면 엄청나겠죠. 꼴은 우스꽝스러울 수 있지만 그래도 아티스트랑 셀카 찍는것도 아닌데, 사서 붙입시다.

 

 

쿨링 티슈 : 땀 닦는 데오도란트, 쿨링 시트 등 몸을 닦아낼 수 있는 것들을 준비 합니다. 밀집된 지역에서 땀이 나면 불쾌지수도 올라가고 좋지 않은데요. 간간히 닦아주면 그래도 도움이 됩니다. 나와 붙어있는 사람들끼리만 사용해도 매우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2. 전자/전기 용품

방문할 나라의 특성에 맞게 준비하세요. (전압 확인 필수 : 전압확인하는 방법 보기)

 

멀티탭 : 보통 호텔은 콘센트가 부족합니다. 해외투어를 나가게 되면 핸드폰 부터 보조배터리 등 충전할 용품들이 많이 생깁니다. 또한 숙소도 쉐어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멀티탭 하나 준비해가면 모두가 편하게 충전 등 사용이 가능합니다. 

 

보조배터리 : 공연장이나 인구가 밀집되는 지역에서는 전파가 잘 터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핸드폰의 배터리가 급격하게 빨리 닳게 됩니다. 공연 내내 핸드폰을 꺼두거나 비행기 모드로 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저 같은 현대인들에게 그것은 좀 불안한 방법입니다. 따라서 아예 보조 배터리를 넉넉하게 준비해가도록 합니다. 요즘에는 가볍지만 고용량인 배터리들이 많아요. 휴대용으로 무선은 부착형이 아니라면 비추입니다. 

 

3. 공연 용품 

스탠딩 화 : 키가 작은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것입니다. 하.. 절대 가지 않을 것 같은 스탠딩 공연이지만, 어쩌나요. 제 자리가 거기 밖에 없다는데.. 그렇다면 차라리 스탠딩화라도 신어보는게 낫겠죠. 최대한 발이 편한 것으로 준비합니다. 뒷굽만 높은 신발은 비추입니다. 앞굽의 높이와 뒷굽의 높이가 큰 차이가 없는 통굽의 형태가 발이 편합니다. 또한 통굽이라도 가벼운 소재로 되어야 피로감이 덜 하니 꼭 리뷰를 참고하여 적합한 것으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응원봉 & 배터리 : 응원봉은 당연히 챙기실 테지만 혹시나 해서 넣어봅니다. 또한 배터리도요. 현지에서 구매가 가능하겠지만, 그래도 미리 챙겨가는 것이 좀 더 마음이 놓일테니 저는 챙겨 갑니다. 

 

힙색 같은 가벼운 가방 : 부피가 있는 백팩의 경우에는 반입이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깨에 메는 숄뎌백이나 크로스백은 좌석이라면 상관없지만 스탠딩에서는 매우 불편합니다. 몸에 밀찰될 수 있는 힙색이나 슬링백으로 준비합니다. 

 

4. 기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벤트들에 대해 괜찮다고 생각한 아이디어들을 적어볼께요. 

 

공연하는 장소가 아티스트가 방문하여 흔적을 남긴 적이 있던 곳이라면 미리 포토카드의 형태로 준비하여 공간에 맞추어 인증샷 남기기/ 포즈 따라하여 사진 남기기 

여행용 토퍼를 투어 이름으로 제작 후 사진으로 방문하는 곳  사진 남기기

반려 인형이 있다면 인형으로 사진 남기기

 

생각나는 대로 글을 업데이트 해봐야겠습니다.